피부암이란
피부암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암 종류에 따라 초기 증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세 가지 유형의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종, 편평세포암종, 흑색종입니다. 다음은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일반적인 피부암 종류와 초기증상 들입니다.
피부암 종류와 초기증상
1. 기저 세포 암
피부에 진주빛 또는 밀랍 같은 돌기.
편평한 살색 또는 갈색 흉터 모양의 병변.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받은 반점.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기고 잘 낫지 않는 염증.
융기된 경계와 중앙 딱지가 있는 분홍색 성장.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흔히 발생.
2. 편평 세포 암종
단단하고 붉은 결절.
편평하고, 비늘이 있거나 딱딱한 병변.
진물이 나오거나 피가 날 수 있는 개방성 상처.
사마귀 같은 성장.
햇빛에 노출된 부위뿐만 아니라 점막이나 생식기에도 나타남
3. 흑색종
불규칙한 모양의 점 또는 피부의 새로운 성장.
색상, 크기 또는 모양이 변하는 점.
테두리가 고르지 않은 비대칭적인 모양.
6mm보다 큰 점.
가렵거나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점.
내부에 다양한 색상이 있는 어두운 병변
피부암 생존율
피부암의 생존율은 피부암의 종류, 진단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치료 효과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피부암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습니다.
국소적인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할 경우에는 가장 치명적인 흑색종의 5년 생존율도 약 98%에 달할 정도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죠.
그러나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진 경우에는 생존율이 크게 감소합니다.
다음은 가장 흔한 세 가지 유형의 피부암에 대한 대략적인 생존율입니다.
1. 기저 세포 암종(BCC)
기저 세포 암종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생존율과 관련이 있으며 종종 100%에 가깝습니다. 이는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으며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2. 편평 세포 암종(SCC)
편평 세포 암종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특히 초기 단계에서 진단 및 치료할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SCC의 전체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90% 이상입니다.
3. 흑색종
흑색종은 가장 공격적인 형태의 피부암이며 생존율은 진단 단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할 경우 흑색종의 5년 생존율은 약 98%에 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진 경우에는 생존율이 크게 감소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생존율이며 개별 사례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암 치료
피부암의 치료는 피부암의 종류,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다음과 같은 치료가 이뤄집니다.
1. 수술:
절제: 절제술은 건강한 피부와 함께 암 조직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포함하며, 기저 세포 암종과 편평 세포 암종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모스 수술: 이 수술은 건강한 조직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얼굴과 같은 부위의 피부암에 자주 사용됩니다.
얇은 조직층을 한 번에 하나씩 제거하고 암세포가 남지 않을 때까지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과정을 반복해 더 이상 발견도지 않을때까지 수술을 반복하게 됩니다.
림프절 해부: 흑색종이 인근 림프절로 퍼진 경우, 이 림프절을 수술로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방사선 요법:
방사선 치료는 병변에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파괴합니다.
종양이 크거나 미용상 수술이 바람직하지 않은 부위와 같이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됩니다.
3. 화학요법:
화학요법에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이성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이 진행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4. 면역요법:
면역요법에 사용되는 약물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진행성 흑색종 및 일부 기타 피부암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지만 아직까지 개선이 필요합니다.
5. 표적 치료:
표적 치료 약물은 가장 발전된 형태의 암치료법인데요.
암세포 내의 특정 분자 변화를 표적으로 삼도록 설계된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이 치료법은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가 있는 진행성 흑색종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결론
피부암뿐 아니라 모든 암종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암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평소 샤워할때나 옷을 갈아 입을때 피부에 점이 생겨있는지 여부를 틈틈히 확인하고 만약 없던 점이 새로 생겼다면, 점의 모양이 0.6cm이상인지 모양이 비대칭적이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피부암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들보다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이될 경우 치료과 힘들어질 수 있는데요.
기저세포암종이나 편평세포암종은 전이율이 낮지만 흑색종의 경우 전이 여부에 따라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전이가 없다 하더라도 두께가 두꺼워지고 궤양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피부암을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가암정보센터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