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환자는 11만 6천여명으로 2018년보다 약 28%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폐암환자중 80%이상이 60대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4%로 가장 많았고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흡연과 관련이 있는데요.
폐암환자의 70%이상이 흡연자라고 알려졌습니다.
폐암 역시 초기에 발견할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예후를 얻을수 있는데요.
혈액으로 폐암검사가 가능한 Cyfra 21-1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폐암의 원인
앞서 잠시 말씀드렸다시피 폐암의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약 70%정도가 흡연자일만큼 폐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흡연인만큼 금연은 필수가 되겠죠.
물론 흡연외에도 고지방식, 그리고 음주와 같은 생활습관때문에 폐암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용접흄이나, 라돈과 같은 발암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폐암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위험 요소들은 우리몸이 노화되면서 그 정도가 더 높아지고 암발생 위험도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폐암검사 Cyfra 21-1
폐암검사의 가장 기본은 영상의학과에서 흉부방사선, 즉 X-ray를 촬영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결절등이 보이거나 폐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혈액검사이며, 오늘 알아볼 Cyfra 21-1이라는 종양표지자 검사입니다.
Cyfra 21-1은 폐암중에서도 특히 많이 편평상피에 발생하는 암종에서 양성률이 높은 검사입니다.
Cyfra 21-1의 예민도는 40~70% 정도이고 특이도는 90% 정도로 상당히 높은 양성률을 보이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Cyfra 21-1은 병기가 진행될수록 수치가 상승하게 되며, 정상수치는 3.3 ng/mL 이하 입니다.
만약 이 수치보다 높게 나타날 경우 1차적으로 의심을 하고 CT나 MRI같은 정밀 검사를 실시하게 되겠죠.
결론
Cyfra 21-1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에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병기가 진행될수록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종양표지자로서 암이 발병했을 경우에만 수치가 증가하게 되므로 상당히 유용한 검사법이죠.
특히 폐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거나, 혹은 작업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의심되는 분들은 주기적인 검진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수 있고 그래야 완치율이 올라갈 테니까요.
또한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하며, 식습관도 적절히 조절한다면 충분히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