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DAYS 함수란?
엑셀 작업 중에 경과일을 구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함수가 NETWORKDAYS 함수 입니다.
이 함수는 시작일과 종료일을 입력하면 해당 날짜 사이에서 주말을 제외한 실제 업무일에 대한 값을 구해주게 되는데요.
지난시간에 알아본 WORKDAY와 사용법 등은 유사하지만,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얻으려는 결과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반환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NETWORKDAYS 함수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WORKDAY 함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NETWORKDAYS 함수 사용법
먼저 NETWORKDAYS 함수의 구문은 =NETWORKDAYS(시작일,종료일,[공휴일]) 이라는 형태로 수식을 작성하게 됩니다.
셀에 직접 입력한 후 참조하거나 아니면, 수식에 날짜를 직접 입력해서 사용하여도 날짜만 동일 하다면 결과는 같습니다.
그럼 직접 예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예제 1. 프로젝트가 며칠만에 완성되었는지 주말을 제외한 경과일을 구하라?
이런 질문을 받을 경우 필요한 인수는 시작일과 종료일이 필요합니다.
수식으로 표현해보면 =NETWORKDAYS(시작일, 종료일)이 되겠죠.
위 표를 예시로 답을 설명 드리면, 주말만 제외할 경우 다음과 같이 수식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NETWORKDAYS(B2,B3)
시작일이 입력된 B2와 종료일이 입력된 B3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128일이라는 두 날짜 사이의 업무일을 계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예제2. 주말 및 공휴일까지 제외한 경과일을 구하라?
위 예제1.에 더해 공휴일까지 제외하고 경과일을 구하라 라는 문제 입니다.
이경우 맨처음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생략되었던 [공휴일]이라는 인수를 작성하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위 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요.
작성된 수식은 =NETWORKDAYS(B2,B3,F3:F5) 입니다.
F3셀에서 F5셀까지 2024년도에 해당하는 공휴일을 입력해 두고 해당 날짜는 카운트에서 제외하게 되는 것이죠.
보시는 것처럼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순서대로 시작일과 종료일, 그리고 공휴일 범위를 입력하면 끝이니까요.
WORKDAY 함수와의 차이점
그럼 지난 시간에 배운 WORKDAY 함수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엑셀 WORKDAY 포스팅 링크
엑셀 WORKDAY 함수 – 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2가지
위 포스팅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WORKDAY 함수는 시작 날짜를 기준으로 예상 혹은 특정 경과일을 입력하여 해당 날짜를 반환해주는 함수입니다.
그에 비해 NETWORKDAYS 함수는 두 날짜 사이의 경과일을 반환해주는 함수 인 것이죠.
쉽게 말해 찾고자 하는 결과가 경과일 일 경우 WORKDAY, 특정 날짜일 경우 NETWORKDAYS 함수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함수의 구문을 확인해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WORKDAY(B2,100일) = > 2024년 ?월 ?일
=NETWORKDAYS(B2:B3) => 100일
서로 사용된 인수가 다르죠. NETWORDAYS 함수의 결과값이 WORKDAY에서는 인수로 사용되었으니까요.
그래서 WORKDAY 함수는 예정일을 계산할 때 주로 사용하곤 하며, NETWORKDAYS 함수는 기념일등을 카운트 하기에 용이합니다.
두 함수 모두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여러 함수와 함께 사용도 가능하다는 것도 동일합니다.
결론
이번 시간에는 NETWORKDAYS 함수로 경과일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단순한 구문이지만,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함수이므로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단독으로 사용할때도 많지만 여러 다른 함수와 함께 사용해야 될 경우도 있으므로, 함수의 구문이 어떻게 이뤄진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