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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검사하고 치료받자.

매독

매독은 수 세기 동안 문제가 되어 온 성병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죠.
페니실린이 개발되기 전에는 불치병으로 여겨질만큼 치료가 어려웠던 질병이기도 한데요.
이번시간에는 매독의 초기증상과 검사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독 증상 알아보기

매독은 여러 단계로 나타나며 각 단계마다 고유한 증상이 있습니다. 노출 후 몇 주 이내에 발생하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기
매독의 초기 단계에서는 감염 부위에 하감(chancre)이라고 하는 통증 없는 궤양 또는 궤양이 발생합니다. 이 하감은 생식기, 입 또는 직장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궤양은 전염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 단계는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염의 진행과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2기
매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2기로 진행합니다. 이 단계는 점막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렵지 않은 피부 발진의 존재로 구별됩니다. 발진과 함께 개인은 열, 피로, 인후통 및 림프절 부종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매독증상

매독 검사 종류

매독 검사는 매독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1. 혈액 검사
VDRL(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검사: 이 검사는 매독을 일으키는 트레포네마 팔리둠 박테리아에 대한 반응으로 신체가 생성하는 혈액 내 항체를 검출합니다. 심사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위양성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가 확진 검사가 필요합니다.

RPR(Rapid Plasma Reagin) 검사: VDRL 테스트와 유사하게 RPR 검사는 매독 감염으로 인해 생성된 항체를 식별합니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VDRL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테스트: 이 검사는 Treponema pallidum 박테리아에 대한 특정 항체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앞서 소개한 두가지 검사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보입니다.

 

혈액 검사 결과 해석

혈액 검사 결과를 해석하려면 검출되는 특정 항체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양성 검사는 매독에 대한 노출을 나타내지만 반드시 감염의 현재 단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병기 결정을 위해서는 추가 검사와 임상 평가가 필요합니다.

 

 

2. 유체 분석
눈에 보이는 궤양이나 발진이 있는 경우 병변의 체액 샘플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Treponema pallidum의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직접 현미경 검사: 이 방법은 궤양이나 궤양에서 체액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 아래에 두는 것입니다. Treponema pallidum의 존재를 직접 관찰하여 진단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암시야 현미경(Darkfield Microscopy): 이 특수 현미경 기술은 어두운 배경에서 조명을 비추어 Treponema pallidum의 가시성을 향상시킵니다. 초기 단계 매독에서 박테리아를 검출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3. 요추 천자
매독이 진행된 단계에 도달하여 신경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심이 들면 요추 천자(척추 천자)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감염 징후에 대한 뇌척수액을 검사하여 매독균 존재 유무를확인하게 됩니다.

 

혈액검사의 장점

 

조기 발견: 혈액 검사를 통해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초기 단계에서 매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적시에 개입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진행 상황 추적: 치료 후 혈액 검사를 통해 처방된 요법의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감염 박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매독 치료

좋은 소식은 매독이 특히 초기 단계에서 치료되고 치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차 치료는 항생제, 일반적으로 페니실린입니다. 치료 유형과 기간은 감염의 단계와 중증도에 따라 다릅니다.

매독 인식 지원
매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매독의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합니다. 콘돔 사용 및 정기적인 검사를 포함한 안전한 성행위는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배우자가 매독 진단을 받은 경우 알려야 적시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매독은 성병이라는 인식 때문에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병기가 진행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는 만큼 매독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거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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