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공객된 픽셀8a는 구글이 선보인 스마트폰입니다.
2023년 10월 출시된 픽셀8이 플래그십 모델이라면 픽셀8a는 보급형 라인에 속한 제품인데요.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픽셀8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두제품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픽셀8a 스펙
먼저 픽셀8a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보급형 라인에서는 최초로 120Hz의 화면주사율이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화면재생률이라고도 불리는 화면주사율은 수치가 높을수록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주사율이 60Hz만 되어도 충분한 수준인데요.
그 두배에 달하는 주사율이 적용되었으니, 훨씬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또한 픽셀8a에는 구글이 개발한 텐서 G3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8GB LPDDR5 메모리가 탑재되어 무리없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6.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2400 x 1080 해상도로 나쁘지 않은 수준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64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의 듀얼 렌즈 구성으로 되어 있고 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픽셀8 스펙
그렇다면 픽셀8은 어떨까요?
픽셀8 역시 구글 텐서 G3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8GB LPDDR5x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화면주사율은 60~120Hz 이며, 2400 x 1080 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죠.
후면카메라는 손떨림 방지 기능이 지원되는 5000만화소 카메라와 125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의 듀얼렌즈가 적용되었으며, 전면카메라는 1050만 화소입니다.
3.결론
얼핏 살펴보아도 두 모델의 스펙에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카메라 기능등은 오히려 픽셀8a가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더군다나 보급형 모델인 만큼 가격이 정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특히 ai폰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플래그십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생성형Ai 제미나이가 탑재되어 있을뿐 아니라 음성통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출시가되지 않아,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여야 하지만,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서브폰 용도로 한번 쯤 구매를 고려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